유니버셜스튜디오 오픈런 성공하는 방법 for 재팬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입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유니버셜스튜디오 오픈런 성공을 통해 닌텐도월드 입장을 해야만 합니다.

거금의 항공권을 구입하여 오사카까지 날아갔는데 슈퍼 닌텐도 월드 입장도 못하고 귀국한다면 정말 우울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오픈런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닌텐도 월드 입장 방법 3가지

유니버셜스튜디오 에어리어 중 하나인 슈퍼 닌텐도 월드를 입장하기 위해서는 아래 3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 종류	익스프레스 패스	정리권	추첨권
설명	슈퍼 닌텐도 월드 입장이 보장된 티켓	입장 후 어플을 통해 시간 선택하여 입장	정리권 마감 이후 추첨으로 입장
장점	여유로운 아침	가성비 최고	최후의 수단
단점	비싼 티켓값	오픈런 필수	닌텐도월드 입장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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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 패스의 경우 입장이 보장된 티켓이긴 하지만, USJ 오픈 시간 쯤에 여유있게 도착해서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대행사를 통해 구입한 경우 시간이 랜덤 배정되니 온전히 하루를 USJ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정리권과 추첨권의 경우 오픈런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티켓을 잡기 위해서 오프런을 하는 것 입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오픈런을 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입장권만 구입했기 때문입니다. 익스프레스 패스의 경우 구입할 때 시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공홈에서 구입했을 경우에만 시간 지정이 가능하고, 대행사(kkday, klook 등)는 무작위 지정입니다.

아무튼 우리는 익스프레스 패스가 없고, 슈퍼 마리오 월드 입장객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남들보다 줄을 먼저 서야 합니다. 얼마나 일찍 줄을 서야 정리권을 받을 수 있을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 시간을 구입하는 놀이공원 패스트 트랙, 과연 정당한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집사부일체2>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편이 떠오른다.

헬조선이라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자녀를 키우고 있다면 오픈런은 이미 일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그까짓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열이 나서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서라도 새벽 3시, 4시를 마다하고 병원 입구에서 기다리는 우리나라 부모님들이기 때문이죠(슬프다..)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를 기준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자들의 후기를 보면 입장시간 기준 1시간 전에 도착할 경우 거의 정리권 획득이 가능했습니다. 나는 무조건 들어가겠다라면 1시간 30분 전에 도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입장시간을 30분 초과한 경우 정리권이 마감되었고, 추첨권에 기대야하는 처절한 상황이 펼쳐지니 전날에는 일찍 주무시기 바랍니다.

오픈런에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인근의 호텔에서 자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물론 난바역, 도톤보리 인근 호텔에 비해 다소 비싼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리권 획득만 성공한다면 15만원이 넘는 익스프레스 패스를 그냥 얻은 것과 같기 때문에 오픈런에 성공만 한다면 결코 손해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잠은 자야하기 때문에 오히려 가까운 호텔이 피로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인근 호텔은 바로 더 싱굴라리 호텔 & 더 스카이 스파 앳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입니다(이름이 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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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의 특징은 유니버셜스튜디오 500m 인근에 위치하여 오픈런 하기에 최적의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언제 아침에 일어나서 기차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출발하실건가요?

뿐만아니라 파트너 호텔이기 때문에 재입장이 가능하여 덥거나 추울 경우 호텔에서 쉬다가 저녁에 화려한 조명의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 14층에 있는 스파(목욕 시설)가 하루의 피로를 싹 날려줄 것입니다.

이상으로 유니버셜스튜디오 오픈런 하는 방법과 시간, 성공률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거금 들여서 떠나는 여행인만큼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만들수 있도록 오픈런 꼭 성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