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원작 지금 거신 전화는 11월 방송이 확정되면서 결말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미 웹소설이 완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소설의 결말을 보면 드라마 결말도 유추해볼수 있지않을까요?
아래에서 지금 거신 전화는 결말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 결말
지금 거신 전화는 결말의 경우 웹소설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으로 드라마 결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요 사건에 대해 소제목으로 구분하였으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희주의 사고와 백사언의 비밀
홍희주(채수빈)는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이복 남동생을 잃고, 의붓언니는 청력을 잃는 비극을 겪습니다.
재혼으로 산경일보의 안주인 자리를 노리던 엄마는 유일하게 멀쩡히 살아남은 희주를 원망하며, 충격으로 말을 잃은 것처럼 연기하라고 강요합니다.
그때부터 희주의 삶은 마치 깊은 물속과 같았습니다. 입은 뻐끔거리지만, 아무런 소리도 전달되지 않는 고요한 세계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한편 백사언의 진짜 정체는 낚시터 관리자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백창호의 혼외 자식으로, 이름도 없이 살아가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합니다.
백창호가 자신의 손자인 진짜 백사언을 죽여 강물에 흘려보내는 모습이었죠.
그러나 진짜 백사언은 죽지 않고 기억과 지능을 잃은 채 낚시터 관리자에 의해 키워졌고 이후 TV에서 백창호를 보고 기억을 되찾게 됩니다.
정략 결혼, 강요된 운명과 변화
언니의 결혼식 전날, 갑작스러운 실종 사건이 발생합니다.
정치 명문가와 언론 집안 간의 이해관계가 얽힌 결혼식은 희주가 언니를 대신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그렇게 3년의 시간이 흐르고, 어느 날 희주는 정체불명의 협박범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강요된 협박이었지만, 점차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심을 남편에게 전하는 통로가 됩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 납치범의 결말
납치범의 정체는 바로 기억을 되찾은 진짜 백사언이었습니다.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이 모든 사건을 계획했던 것입니다.
현재의 백사언(낚시터 관리자의 아들)은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고 세상에서 사라지기로 결심합니다.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홍희주가 인어공주가 처했던 상황과 흡사합니다.
마치 인어공주에서 왕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인어공주의 모티브를 뒤집은 것으로 이번에는 왕자인 백사언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스스로 물거품이 되어버린 것이죠.
결국 백사언은 홍희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절정으로 향해갑니다.
해피엔딩 새로운 시작을 향해
백사언의 장례식 이후, 희주는 그의 부탁대로 삶을 이어가지만 마음속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계속되는 의문의 전화를 받게 되고, 작은 단서를 따라 그를 찾아 나섭니다.
결국 백사언은 백교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희주의 곳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외국에서 재회하게 되죠..
그동안의 거짓과 가면을 벗어던지고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게 됩니다.
20년 간 침묵을 강요받았던 홍희주는 마침내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고, 어둠 속에 살아왔던 백사언은 진정한 자아를 찾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작품은 로맨스로 시작했다가 스릴러와 미스터리로 절정에 이른 후 다시 로맨스로 돌아오는 절묘한 작품입니다.
소설을 집필한 건어물녀 님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 웹소설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수 없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