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로 스타 반열에 오른 임지연의 퓨전 사극 연기로 결말 기대가 되는 옥씨부인전 드라마입니다.
옥씨부인전은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기획안 공모와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원작이 없습니다.
아래에서 옥씨부인전 결말에 대해 그동안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추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씨부인전 결말 예상
주인공 임지연이 연기하는 옥태영은 태생부터 모든 것이 비밀스러운 인물로 조선의 법률 전문가인 외지부로 활동중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이름과 신분, 심지어 남편까지 모두 거짓이라는 설정이 눈길을 끕니다. 단순히 신분을 속인 것이 아닌, 더 큰 목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법률전문가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복수나 정의를 실현하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과거의 억울한 사건이나 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한 계획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옥씨부인전 드라마 포스터에 공개된 임지연 배우의 얼굴의 상처들은 그녀가 당한 상처 또는 복수 과정에서 입은 부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천승휘와의 미스터리한 관계
옥태영의 파트너이자 남주인공인 천승휘(추영우)는 전국을 떠돌며 소설을 낭독하는 전기수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의 신분 역시 위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옥태영의 정체를 알면서도 그녀를 돕는다는 설정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비밀스러운 관계를 암시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가 중반부에 접어들면 왜 그가 옥태영을 돕는지… 그에 대한 진짜 이유와, 두 사람의 과거 관계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숨겨진 인물들의 관계도
차미령(연우)은 옥태영과 비슷한 점이 많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가진 인물로 그려집니다.
그리고 성도겸(김재원)이 ‘형수’라 부르는 옥태영과의 관계도 수수께끼이고요.
특히 송씨 부인(전익령)의 잔인한 성격과 행동이 옥태영의 위장 신분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옥씨부인전 결말 최종정리
당연하겠지만 결국에는 모든 미스터리가 해소되며 옥태영의 진짜 신분과 목적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천승휘와의 로맨스는 약간의 비극적 요소를 거쳐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고요.
현재 한국 콘텐츠진흥원의 기획안 선정 내용과 공개된 정보를 보면 ‘옥씨부인전’은 단순한 퓨전 사극이 아니라 ‘생존 사기극’이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생존 사기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고려하면, 사회 정의의 실현이나 복수의 성공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더 글로리를 통해서 어두운 사회의 이면과 복수를 보여줬다면, 이제는 임지연이 복수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이 작품을 선정한 이유는 단순 사극이 아닌, 미스터리와 로맨스, 법정물의 요소를 모두 갖춘 새로운 형태의 퓨전사극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과연 옥태영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녀가 꾸미는 사기극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11월 30일 첫 방송에서 알아봅시다!